실명의 고난을 신앙과 굳센 의지로 극복한 한국 최초의 맹인 박사인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는 볼티모어에서 강연을 갖고 “성공의 잠재력은 내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이순근 목사)가 11-13일 사흘간 개최한 교육강좌를 통해 “각자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박사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당신 안에 성공을 주셨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 강연에서 ▲무한경쟁시대에 승자가 되는 하나님의 방법 ▲명문가는 만들어진다 ▲성공적인 자녀교육의 성경적 기초 ▲신시각으로 세상을 보라 ▲사랑과 봉사로 리더십을 길러라 등에 관해 강연했다.
자녀교육에서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강박사는 “자녀에게 분명한 모델을 찾아주는 것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게 하는 지름길이므로, 자녀가 12세 전까지 부모가 롤모델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지적인 영역이 약해도 심력이 강하면 교육성취도가 높기 때문에 마음의 힘을 키우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박사는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인간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것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불가능에 도전 ▲긍정적인 사고로 새 세상을 볼 것 ▲선명한 비전으로 타고난 능력을 개발 ▲사랑과 봉사로 리더십을 기를 것 ▲전체를 보는 눈으로 실력과 인격을 갖출 것 ▲약점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것 등을 제시하고, 특히 봉사와 리더십의 근본은 타인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므로 참된 지도자는 섬기고 봉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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