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협 장비쇼 개최…주현미,송대관 디너쇼도
5월 3일부터 4일까지 로즈몬트소재 스테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탁 장비쇼와 관련 세탁협 임원들은 이번 장비쇼가 세탁인들에게 세탁장비는 물론 환경, 경영등 세탁업 전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세탁장비업체들에게 한인 세탁인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주 세탁소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할 장비쇼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한인 세탁인들에게 이번 장비쇼는 시험무대와 같은 의미가 있다는 것.
강성도 회장은 이번 장비쇼와 관련 “미국협회들은 약 50여 개의 크고 작은 장비쇼를 개최, 정보를 취득하고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나 미주지역 3만 6천여개 세탁업소중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한인들은 아직까지 대규모 장비쇼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이번 장비쇼를 통해 세탁장비업체들에게 한인세탁인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세탁인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한 “이번 세탁장비쇼에는 딜러위주가 아니라 제조업체들이 직접 참가해 장비와 관련된 설명을 제공할 뿐 아니라 특별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어서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최신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밖에도 세탁인들이 궁금해 하는 환경문제와 세탁소 경영등에 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에 따르면 현재 협회측에 장비쇼의 참가의사를 밝혀온 업체가 89개 업체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 125개의 부스가 예약을 마친상태. 또한 행사당일 참가하는 세탁인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글렌뷰, 알링톤 하이츠, 샴버그, 옥부룩에서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송대관, 주현미가 출연하는 디너쇼가 마련돼 세탁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진 준비위원장은 “이번 세탁 장비쇼에는 미전역에서 3천5백에서 5천여명의 세탁인들이 참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탁인들을 위해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세탁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평소 관심있는 업체에게 전화를 통해 이번 세탁장비쇼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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