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문 5주이상 빠른 진전
평시보다 훨씬 늦게 발표된 4월 영주권 문호가 전 부문에 걸쳐 빠른 진전세를 보였다.
국무부 영사과가 17일 발표한 2003년4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문호는 2순위A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미만 미혼자녀가 7주, 2순위B 영주권자의 21세이상 미혼자녀 초청이 6주나 풀리는 등 영주권자 초청 문호가 평균을 웃도는 진전세를 보였다.
또 4순위인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와 1순위인 시민권자 미혼자녀가 각각 6주와 5주가 진전되는등 시민권자 초청 문호도 한 달 이상이 풀렸다. 한편 영주권 문호가 17일에나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관련, 국무부는 이날 2003 회계연도 상반기중 발급된 이민비자의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상반기중 발급된 비자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4월 문호가 빠른 진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취업이민 문호는 4월에도 1∼5순위 전 문호가 오픈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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