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일 GG 아름화랑
한국에서 40여년 동안 작품활동을 해오다가 최근 남가주로 이주한 중견화가 김정수 화백의 개인전이 가든그로브에 있는 아름 화랑(9838 Garden Grove Blvd.)에서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초원의 빛’‘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 화백은 유럽의 아름다운 산수, 정원, 소도시의 거리 풍경을 담은 자신의 최신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주로 풍경을 화폭에 담아온 그는 ‘자연의 빛’에 비중을 두는 작품들을 많이 그려왔다.
김 화백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작품에 자연의 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초원 속에서의 빛과 그림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영어, 불어 국정 교과서에 삽화와 국방일보에 시사만평을 그리기도 한 김 화백은 한국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미국의 라구나비치, 시애틀, 카멜 등의 해안 도시들에 위치해 있는 미 주류 갤러리에서도 작품을 전시해 왔다.
서라벌 예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한국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열어온 김 화백은 지난해에 남가주로 이주했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714)638-1000, (323)350-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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