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인사회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싶어 한국일보사를 방문했습니다”
한인 밀집지역중 하나인 글렌데일, 버벵크, 패사디나, 라카냐다, 라크레센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잭 스캇 주상원의원(69·민주·21지구)은 “많은 고교 동창들이 한국전에 참전했고 교육자 출신으로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성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며 “특히 한인 주민들이 침체돼 있는 지역구에서의 창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민국 직원과 브로커의 영주권 사기행각으로 추방위기에 몰린 한인 275명을 구제하는 주의회 결의안, 또 떡 상온판매 법안을 공동발의하는등 한인사회의 주요 이슈마다 동참했다”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대화를 갖기 원하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해달라”고 말했다.
96년부터 2000년까지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하다 2000년 주상원에 진출한 스캇 의원은 예일대 석사,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사이프레스 칼리지와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 총장을 역임한 교육가출신 정치인이며 주예산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교육부문을 관할하는 주상원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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