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인터뷰는 이렇게
해고와 재취업은 미국에서는 일상사다. 특히 감량경영이 기본 전략이 된 요즘은 CEO의 주 임무는 사람 자르는 일이고 직장인 역시 언제라도 옮겨갈 준비가 돼 있다. 잡 헌팅의 생활화. 감량경영시대를 사는 요즘 직장인의 수칙이다. 구직 인터뷰시에는 다음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번 직장에서 해고됐다면 그것을 숨기거나 거짓말하거나 어물어물 둘러대지 말라.
해고됐다는 것은 10년 전처럼 나쁜 인상을 주는 것이 아니다. 기업 합병과 인수, 대량 감원이 일상적인 일로 일어나는 기업현실이기 때문에 해고란 단지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취업 인터뷰중 인사담당 매니저들은 개방적이며 정직하게 자신을 말하는 구직자들에게서 좋은 인상을 받는다.
인터뷰를 앞두고 초조하고 걱정이 된다면 친구나 채용 경험이 있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인터뷰 리허설을 해 보는 것도 좋다.
·구직자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말을 하고 싶겠지만 인사 담당자들은 균형감 있게 자신을 평가하는 사람에 대해 더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즉, 장점 뿐 아니라 자신의 약점도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한다. 고용주의 모든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구직자는 없다. 편하게 말하라.
·취업을 원하는 회사와 관련 산업에 대해 숙지를 해둬야 한다.
취업희망 회사의 영업실적과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하여 숙지하고 있는 사람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은 무엇입니까’라고 어리벙벙하게 질문해서야 곤란하지 않을까.
·예의있는 태도는 바람직하지만 그렇다고 원하는 자리를 말도 못해서는 안된다.
당당하게 원하는 자리를 말해야 한다.
·인터뷰가 잘 됐다고 해도 일자리가 금방 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취업희망회사와 접촉을 계속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우편이나 이메일로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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