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 접촉이 미국내 에이즈 감염 확산의 주요 경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 위치한 의학·보건연구협회(MHRA)의 허쉬필드 박사 연구진은 11일 보스턴에서 열린 제10차 레트로바이러스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내 최대 동성애자 사이트인 게이닷컴(gay.com) 이용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가 인터넷을 통해 섹스 대상자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약 3분의2는 최근에도 콘돔 없이 동성간 섹스를 했으며 평생 100명 이상과 성행위를 했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4분의1이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80년대 초반 동성애자의 성 접촉 매개 장소 역할을 했던 게이 목욕탕의 자리를 이제는 인터넷이 대신함으로써 보건 당국은 한동안 주춤했던 에이즈 감염이 다시 증가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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