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제37회 수퍼보울에서 패배하던 26일 오클랜드에서는 크고작은 소요가 발생하며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도 잔뜩 긴장해.
○… 경기가 끝난후부터 인터내셔널 블루버드를 비롯한 이스트 오클랜드에서는 방화와 투석등의 행위가 발생해 100여명이 체포되기도.
○… 텔리그래프 거리의 한인들도 긴장을 하면서 경기직후 잠시 문을 닫기도 하는등 만일 있을 사태를 대비하면서도 "만약 이겼다면 더큰 소요가 벌어졌을 것"이라며 시 전체로 소요가 번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안심하는 표정.
차량통행 뜸해 거리한산, 일부는 ‘배신감’에 벅스 응원
○…수퍼보울 경기가 열린 26일 오후 베이지역 곳곳은 차량통행이 뜸한 채 한인들도 집에서 TV 중계를 통해 레이더스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일부 광적인 골프팬들도 이날만은 필드에 나가지 않고 경기를 보면서 내기를 걸었다는 소식. 특히 레이더스가 LA로 이전했던 시기에 ‘배신감’을 느꼈던 일부 올드타이머들은 버카니어스에 내기를 거는 모습도 보여.
○…레이더스에 걸었다가 친구에게 20달러를 잃었다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한인은 "49ers의 오랜 팬이지만 같은 베이지역 팀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버카니어스를 응원한 베이지역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화풀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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