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란타 한인회(회장 김백규)가 한인회관 부속건물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이에 따라 회관 양성화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철)가 주축이 되어 이달 안으로 부속건물 공사에 대한 공개입찰을 실시하고 3월중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동포가정의 건강을 위해 오는 5월 감기예방주사, 골다공증, 혈액, 소변 등 항목에 대한 이동검진과 의료상담 활동을 벌이는 등 신규사업도 힘차게 펼친다.
한인회는 26일 한인회관에서 2003년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올해 중점사업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또 이날 14만4천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주요사업중 가장 큰 안건은 회관 양성화. 박상철 위원장은 양성화 특위 재무보고에서 “지난해 각종 골프대회 등을 통해 약 1만6천995달러의 기금을 모았고 지난해 한인회 수익금중 1만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주요 사업은 ▲가족, 주부 노래자랑대회(4월) ▲미주체전 참여(6월27일, 달라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8월) ▲추석맞이 한인대잔치(9월)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유명화가 초대작품 전시회 (10월) ▲제26대 한인회장 선거(11월) 등이다.
/김상국 기자 koreatime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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