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숍박물관, 25일~3월16일까지 한인이민사및 풍물전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을 맞아 하와이 한인이민100년사를 한자리에서 돌아 볼 수있는 ‘호랑이의 한세기’ 특별전이 25일 비숍박물관 캐슬홀에서 개막되었다.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하와이 한인이민10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각종 사진들과 다큐멘타리 아리랑과 한국의 단군신화 상영외에도 한국의 분청사기와 한글및 한시 서예작품이 한국 전통 혼례의상과 함께 특별 전시되고 있다.
또한 전시관외에도 제기차기, 윷놀이등 한국의 각종 놀이와 그림등을 즐기며 한국의 풍물을 직접 체험하는 놀이공간과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각종 기념품과 한국 문방구류, 한국산 스넥류들을 판매하며 매점등이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풍물을 함꼐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3월16일까지 일반에게 공개된다.
25일 일반 개관에 앞서 24일 오후5시30분에 열린 전야제에는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한국 분청사기의 대가 이은구도공을 비롯 한시작가들이 참석해 이민100년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이번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전야제에서 김창원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인2세들은 물론 하와이 주민들이 한인이민100년의 역사적 의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되길 버란다"고 밝히고 많은 주민들의 관람을 기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인 이민선조들이 남긴 10여편의 한시 작품들이 한국내 유명 서예작가들의 명필로 다시 태어나 전시되고 있다.
한편 비숍박물관은 내달 9일에는 패밀리 선데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한국음식과 각종 공연과 게임, 공예품등을 선보이는 이민100주년기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한다.이날 입장료는 일인당 3달러, 4인 가족은 10달러이지만 KRAFT치즈 포장지를 지참한 사람들은 4인까지 무료 입장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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