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 190원 체성회 미국서도 구입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우표(사진)가 나왔다.
본국 우정사업본부가 2003년 첫 기념우표로 제작한 이 우표는 100년 전 이민 선조들이 미국상선 게일릭호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제2부두에 첫발을 내디딘 날인 지난 13일을 기해 일반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기념 우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기본 바탕으로 하며 테두리에 한글과 영어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이라고 쓰여 있다. 우표 액면가는 190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미주 한인들의 투철한 불굴의 애국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우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2003 세계 우표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이다. 이 기념우표를 소장하고자 하는 한인은 본국의 재단법인 체성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체성회 연락처는
전화 82-2-776-2559,
팩스 82-2-773-4438,
이메일 phila@phila.or.kr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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