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주 동안 4세와 7세 남매를 집에 홀로 두고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했다 체포, 기소된 쟈넷 첸(31·플라센치아 거주)여인이 그전에도 자녀들을 놔둔 채 영국에 갔다 왔다는 사실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
따라서 검찰은 첸 여인에게 23일 기존의 자녀 위험상태 방치와 양육 태만등 2개 혐의 외에 또다시 2개 혐의를 추가해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첸여인은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6일까지 2주일 동안 런던을 여행하면서 어린 남매만 집안에 방치했다. 남매는 엄마로부터 홀로 생존교육을 받고 무사히 그 기간을 집안에서 지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첸여인이 돌아오기 하루 전 이웃에 의해 발견되어 수사기관에 인도된 첸의 어린 남매는 현재 오렌지우드의 포스터 홈에 머물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첸여인은 유죄가 확정될 겨우 8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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