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병원 의료진 9천여명에
LA카운티 정부는 연방정부로부터 총 9,200명분의 천연두 백신을 22일 1차적으로 전달받았다며 우선 카운티에서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의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빠르면 내주께부터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날 카운티가 수령한 9,200명분의 천연두 백신은 예상되는 세균 테러전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부시 행정부의 천연두백신 전국민 보급 3단계 계획중 1차로 당도한 것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USCDCP)는 23일 먼저 코네티컷주와 네브래스카주, 버몬트주와 LA 카운티에 있는 약 2만1,600여 보건소 직원과 헬스케어 직원들 수에 충분한 백신과 주사바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백신 보급 프로그램 1단계는 천연두가 발생시 천연두 환자 처치를 직접 해야 하는 분야의 약 50만여 헬스케어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2단계로는 전국의 700만여 보건인력과 300만여 응급시설 인력에게 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는 3단계로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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