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콜리마에 거주하는 그라시에라 로메리가 22일 강진으로 부서진 집 앞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콜리마는 21일 발생한 7.8도의 강진으로 최소한 25명이 사망하고 수십채의 가옥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멕시코 연방당국은 22일 콜리마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체 발굴과 생존자 구조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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