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들도 노무현 신 정부에 적극 참여해 새조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워싱턴을 찾은 권 이사장은 이날 저녁 우래옥에서 가진 워싱턴지역 한인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신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본 궤도에 올려놓고 위상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본국 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한편으로 참여해 아시아의 중심 경제국가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또“21세기는 민족이동의 시대이자 네트웍 시대로 이 두가지를 결합해야 하며재외동포들이 역량을 결집하면 무한한 기회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이사장은 LA에서 열린 한상회의 참석차 방미했으며 뉴욕, 필라델피아를 거쳐 워싱턴을 찾았다. 권 이사장의 방미에는 김태홍 의원(민주당)이 동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강남중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손순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김옥필 리치몬드한인회장, 박춘기 메릴랜드한인회 부회장, 조영래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손목자 나라사랑어머니회장, 이오영 미주총련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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