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코리언페스티벌 화보
▶ 18일 카피올라니공원서 개최
제 붓글씨 어때요?

공연무대의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각종 이벤트와 전시가 함께 열렸다. 특히, 서예 붓글씨 시범은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외국인들은 난생 처음 써보는 붓글씨에 남다른 감회를 느끼기도. <사진: 한 외국인이 한국입양아 딸의 이름을 붓글씨로 손수 써 기념으로 간직하겠다며 펼쳐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와이키키의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이민백주년 기념 제2회 코리언 페스티벌은 이 축제가 단순히 한인사회만의 축제가 아니라 로컬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축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지난 18일 코리언 페스티벌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엮어본다.
<편집자주>
인파...인파’ 축제에 몰린 사람들
18일 한국축제가 열린 카피올라니공원에는 약4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로컬주민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공짜로 주는 것도 많아 더욱 즐거운 날
한국축제장은 한국상품을 알리는 비즈니스 홍보장으로서도 한 몫을 톡톡히 했다. 대한항공,센트럴퍼시픽은행, 퀸스마켓등이 현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데이어 매일유업은 이번 축제를 위해 야쿠르트와 두유 1만여팩을 한국에서 공수해 축제장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며 한국인의 넉넉한 음식 인심을 전하기도.

김창원회장등 축제관계자들 흐뭇한 모습
18일 오후12시30분, 제2회 코리언페스티벌 개막을 알리는 오픈식이 카피올라니공원 밴드스탠드에서 열렸다. 이날 듀크 아이오나 부주지사를 비롯해 제레미 해리스 시장과 이지두 주호놀룰룰 총영사, 김창원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나와 한인들의 미주이민100주년을 기념하고 성대하게 개최된 코리언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갈비 바비큐 인기
지난해 배고픈 설울을 완전히 극복하고 갈비, 불고기 ,김치, 떡, 순대, 떡복이등 13개에 이르는 다양한 한국음식부스가 마련된 올해 축제장은 그러나 행사장 화폐로 통용되는 스크립이 오후1시경부터 동이나 기존에 판매된 스트립을 재활용을 하느라 이를 담당한 자원봉사자 그룹이 진땀을 흘리도.

일본커뮤니티등 타커뮤니티서도 축제 동참
오키나와문화팀의 일본 어린이들이 ‘코리언 페스티벌’에 참가, 깜찍한 율동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한국축제에는 일본을 비롯 중국과 필리핀, 하와이언 공연팀 등 타커뮤니티에서도 미주이민100주년을 맞아 열린 ‘제2회 코리언페스티벌’에 참가해 각 나라의 민속문화공연을 선보여 축제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민백주년 한국축제 특별 취재반
글.사진 ▲신수경기자(취재부) ▲김현조기자(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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