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 총영사관과 새크라멘토 한인회 공동 주최로 순회영사 업무가 18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려 교민들에게 큰 편익을 제공했다.
이날 예정 시간인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몰려든 교민들을 한인회 변청광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체계적인 안내와 질서 유지로 원활한 영사 업무가 진행됐다. 영사 업무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양식 별로 구분해 놓고 복사기를 동원하는 등 교민들의 편리를 최대한 도모하여 찾아온 한인 동포와 미국인들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춘호 영사의 리드로, 영사관 직원 김영일, 길덕희, 김총씨는 점심시간도 갖지 못한 체 간단한 요기로 115건의 영사업무를 당일 처리해 교민들의 편이를 크게 도왔다. 지난해에 비해 3건을 더 처리한 순회 영사 관계자들은 "새크라멘토 한인회의 철저한 준비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115건의 업무를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었다. 순회영사 업무에서도 타 지역에 모범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지역 내에서 영사업무를 마친 교민들은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지 않고 이곳 한인회에서 필요한 모든 업무를 신속 처리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고맙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했다. 한편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과 한국어에 서툰 신청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인 이강덕 한인회 이사장과 김재호 APCC 카운슬러가 내용을 설명해 주고 대필해 주어 이날의 원활한 업무처리에 크게 일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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