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중서부동문회 차기회장으로 이상훈씨가 선임됐다.
성대동문회는 지난 18일 팔도강산 식당에서 신년하례식겸 총회를 갖고 3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회장으로 이상훈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동문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 만수무강과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지난해 결산보고 순서와 차기회장 선출에 이어 식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훈 차기회장은 “시카고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가져왔던 성대동문회가 최근들어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보인 것 같다”면서 “이전에도 동문회장을 맡았지만 처음 맡는다는 각오로 동문간 친목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예전같이 활발한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성대 중서부동문회장은 북미주 성대총동문회장도 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