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원에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새해들어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는 연 2주일째 밤 최저기온이 10도대 밑으로 떨어지는 혹한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강추위는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에 따르면 북쪽에서 이동해 온 찬 공기가 중서부일대에 머물면서 그 전주에 이어 지난 주말에도 밤 최저기온은 5-9도대, 체감온도는 영하까지 내려가고 낮 최고기온도 20도대 이하를 기록하는 혹한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 일부지역을 포함, 인디애나주 등 중서부 일부 주에서는 폭설까지 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대는 이번 주에도 낮 최고기온은 20도대, 밤 최저기온은 2-10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지속되며 특히 23일에는 밤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보건당국은 혹한이 계속됨에 따라 주민들은 늦은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내복과 두터운 외투를 입는 등 체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면서 특히 노약자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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