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지역 한인기독교계 신년하례회
새해를 맞아 피닉스 지역의 한인 기독교계 4개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한인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덕곤 목사) 주최로 열린 이 하례회에는 목사회(회장 문홍국 목사), 장로회(회장 문원근 장로), 기독실업인회(회장 이안일 집사) 등 피닉스 지역의 한인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4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교회의 화합과 온전한 섬김의 소임을 다하는 능력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예배를 가졌다.
문홍국 회장(한미장로교회 담임목사)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한 복음 15:9)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사랑의 증거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일깨워 주며 주 안에서 사랑을 서로 나누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덕곤 회장(템피장로교회 담임목사)은 “새 해를 맞아 애리조나 지역교회가 더욱 화합하고 일치하며 날마다 갱신해서 이 사회를 향해 온전한 섬김의 소임을 다하는 능력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내용의 신년사를 했다.
예배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템피장로교회가 마련한 점심을 들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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