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초 이사회 소집
재선거 포함 플랜제시”
LA 수피리어 법원의 하기환 한인회장 당선 무효 판결에 따라 한인회장 직무 대행으로 임명된 이혁(사진)씨는 “소신을 가지고 정력을 다해 일 하겠다”며 소감을 밝힌 후 “빠른 시일내에 재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혁 한인회장 직무대행(이하 대행)은 “재선거가 가장 시급하다”며 “내주 초 이사회를 소집해 재선거를 포함해 한인회 전체 플랜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행은 혼란스런 한인회 내부 정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인들이 주시, 관망하고 있는 만큼 편견 없이 편파적 의견 받지 않고 소신대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이 대행은 “법원 명령대로 법 절차에 의해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경찰서 신설문제 시의원 선거 공청회 등 산재한 당면문제 대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인사회 대 화합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사회 생활하면서 적진 적 없었던 것이 나의 장점이기도 하다”며 “반대측의 모든 사람들과 화합하여 분열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끝으로 “한인회가 교포사회 혼란을 야기 시킨데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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