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원조회
특별카드 발급
15분내 통과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오가는 차량을 위한 익스프레스 입국 절차가 개설돼 양국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사업자나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존 애시크로프트 법무부 장관과 연방이민국(INS) 마이크 가르시아 국장서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샌디에고에서 개통식을 가진 ‘여행자 신속 입국제도’(SENTRI)는 사전에 신원조회를 통과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사람들에게 특별 카드를 발급, 미국 입국시 지정된 익스프레스 레인으로 신속한 미국입국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INS는 카드를 소지한 운전자는 최고 2시간 걸리는 미국 입국 심사를 15분내에 끝낼 수 있다며 캘리포니아주 2만6,000명, 텍사스주 1만4,500명이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지문채취비를 포함한 수수료는 1년에 129달러지만 앞으로 유효기간을 2년으로 연장받게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INS는 역시 신원조회를 통과한 여행자들에게 신속한 출입국 편의를 제공하는 INSPASS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신청양식(I-823)은 INS 웹사이트(www.ins.usdoj.gov)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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