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할리웃 셰리프는 15일 새벽 웨스트 할리웃 셰리프국의 서쪽 코너 벽에 붙어 있던 성조기에 불을 붙여 훼손시킨 용의자 3명을 수배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셰리프에 따르면 이들 3명의 방화 및 밴덜리즘 용의자들은 20대 중반으로 이날 새벽 1시40분께 건물 안에 침입하여 성조기를 대상으로 방화를 했다. 이 성조기는 2001년 9.11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0피트 높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들의 방화로 20%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이날 오후 훼손된 성조기를 내리는 행사를 거행했으며 셰리프들은 그의 보수를 위해 즉석에서 400달러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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