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스왑밋내 35만달러 피해인도어 스왑밋내에 있는 한인 금방에 밤새 절도범들이 뒷문을 따고 침입, 35만달러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는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
이들 절도범들은 스왑밋 안으로 침입하기 직전 공구를 사용, 전화선과 알람선을 끊어버리는 치밀함을 보여 업소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샌버나디노 경찰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15일 새벽 6시 사이 샌버나디노에 있는 ‘샌버나디노 인도어 스왑밋’(1675 N. Mount Vernon Ave)에 라틴계로 추정되는 절도범들이 뒷문을 따고 침입, 김모(57)씨가 운영하는 금방 ‘MK 주얼리’ 안에 있던 금고를 갖고 도주했다.
금고 안에는 현찰 6만달러를 비롯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모두 35만달러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업주 김씨는 “스왑밋의 경우 절도피해를 당해도 보험커버가 되지 않아 막막하기만 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스왑밋내 감시카메라 테이프를 수거, 이를 분석하는 한편 입주 상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검거에 나서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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