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선포 남가주서 두번째쾌적한 주거환경 및 양호한 교육시설로 주거지로서 한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어바인시는 14일 2003년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의 해’로 선포했다. 남가주에서 올해를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의 해’로 선포한 도시는 LA시에 이어 어바인이 두번째다.
한인들의 미국 이민 100주년을 맞아 올해 미 전국 한인사회에서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질 예정인 가운데 어바인시는 한인들이 미국에 정착, 눈물겨운 노력으로 사회, 경제 및 문화적으로 미국의 풍요로운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 이날 오후 5시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모임에서 이를 선포했다.
어바인시가 이를 선포한 것은 향후 어바인시와 한인사회및 한국과 미국간 우호증진에 대한 기원을 반영하는 것으로 래리 애그랜 시장은 이날 이민 100주년기념 사업회 관계자들에게 선포문을 전달했다.
그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한인들의 열기와 자립의지 등은 미국에서 한인사회가 성장을 거듭하는데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무궁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바인시가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의 해’를 선포하기까지 이를 추진해 왔던 강석희 전 한미민주당협회장은 “어바인시는 이를 계기로 시 전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인사회와 보다 끈끈한 결속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어바인 시의회가 100주년 기념의 해 선포를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날 OC 한인사회는 100주년 기념의 해를 선포해준 답례로 시정부에 도자기등 한국의 전통 예술품을 전달했다.
한편 어바인 인구는 15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한인은 약 8,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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