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포용하고 화합하는 목회를 할 생각입니다. 교회가 분열되는 아픔을 겪은 교인들의 마음에 상처가 많습니다. 신앙의 좌절로 교회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교회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19일 제일장로교회의 담임 목사로 취임하는 서종모 목사(44)는 “거창한 목회 비전을 제시하기에 앞서 교회다운 모습과 기능을 갖추고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목사는 “한국서 목회할 때부터 가졌던 교육목회에 대한 비전을 펼쳐보겠다’면서 “교육 부서 활성화가 우선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교회가 갈등을 겪으면서 어른 못지않게 청년, 아이들도 마음고생을 했나 봅니다. 지도할 청소년들이 많지 않더군요. 목회란 사람을 키우는 일입니다. 아이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양육할 수 있는 체계를 다지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목사는 “교회 고유 사명이 선교인 만큼 복음 전파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목사는 총신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를 마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Th.M을 딴 후 리버티신학대학원에서 다시 석사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박을배 사모와 2남 2녀가 있다.
▲교회 주소:8519 Georgetown Pike, Mclean, VA 22032
▲전화:(703)425-345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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