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당국, 병력·화물 등 수송 민간항공기 폭파계획 정보 입수
뉴욕타임스 인터넷판 보도
이라크와 전쟁에 대비해 걸프 지역으로 이동중인 미군 병력과 무기가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위협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 판이 군과 정보 관리들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정보 당국이 지난 3주내 미군 병력과 화물을 수송하기로 계약한 민간 항공기 폭파 계획에 대해 믿을 만한 증거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이에 따라 미군이 미국과 외국에서 병력을 중동으로 수송중인 민간 항공사들과 최초로 직접 기밀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폭파 계획이 의심되는 경우 군이 특정 민간 항공사와 특정 미군 내 공항, 가능한 공격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는 정보를 제공했으며 항공사 보안 관리들은 비행 날짜와 시간을 변경하거나 항로를 바꾸는 등 사전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군 관리들은 정보 소식통과 정보 입수 방법 등이 밝혀질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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