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랭 홈즈 주택개발사측은 13일 수령 400년의 참나무 오울드 글로리를 파내는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나무 위에서 단독시위를 벌였던 잔 키글리(42)가 10일 소방국과 셰리프국 요원들에 의해 강제 퇴거된 뒤 이틀만인 12일 새벽부터 중장비를 동원 나무 둘레를 파기 시작했다. 이날 키글리를 비롯한 참나무 보존 지지자들 200여명은 울타리 밖에서 반대시위를 계속 벌였다.
개발사측 일정에 따르면 13일에는 더 많은 인부들이 동원되어 나뭇가지를 붙들어 매고 뿌리보존 작업을 하고 15일에는 참나무를 박스에 담아서 인근의 공원으로 옮겨 심게 된다. 개발사측은 기존의 참나무 제거 방침에서 후퇴하여 다른 지역으로 이식 보존하기로 함에 따라 이식비용 30만달러를 더 부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잔 키글리측 변호사는 주택개발사의 참나무 이식을 저지시키는 가처분명령을 14일 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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