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 경찰은 교통사고를 위장하여 주로 나이 든 운전자들에게 병원비 명목으로 돈을 강탈해온 혐의로 노스 할리웃의 한 부부를 체포하고 그들에게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버뱅크 로컬 마켓 주차장 등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로 가장, 운전자를 협박하여 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에릭 바렐(36)과 부인 로리 바렐(33)은 이미 1건의 중절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자행되었을 것으로 확신하고 피해자들이나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에 부딪쳐 다쳤다며 현장에서 현금이나 수표로 보상하라고 다그치는 수법을 썼다며 대상은 주로 노인 운전자들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2600 빅토리 블러버드와 1110 W. 알라메다 애비뉴의 랄프스와 파빌리언스 주차장에서 발생한 최소한 6건의 교통사고 위장 사기 케이스에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부부의 범행은 남편이 운전자를 쫓아가 “당신의 차가 내 아내를 치었다”고 소리친 후 부인은 무릎 등에 난 상처를 보여준 후 150달러에서 300달러 정도의 돈을 즉석에서 받아 챙기는 것이었으며 이들은 6명의 자녀중 적어도 1자녀는 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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