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작업 신속 10만달러 재산피해
버뱅크에 소재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 9일 아침 8시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의 효과적인 작동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및 진화작업으로 인명피해나 큰 재산손실은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재는 사운드 스테이지 28동 위쪽 부근에서 검붉은 연기가 치솟으며 발생했으며 당시 부근에서 일하고 있던 100여명의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건물 안에 켜있던 오버헤드 할로겐 램프가 터지면서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램프에서 발화한 불은 주변에 쌓여 있던 모슬린 옷감등 가연성 물질로 순식간에 옮겨 붙고 건물 안이 연기로 가득 찼다.
소방국 관계자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이나 그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는 하루 정도 후에나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워너브라더스측은 약 10만달러로 손해액을 추산하고 있다.
불이 난 스테이지 28동은 NBC의 1시간 드라마 ‘더 웨스트 윙’ 제작사에서 사용중인 건물로 나타났다.
프러덕션사는 이날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10일 에는 다른 스테이지로 옮겨 제작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