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경보발령…시카고시 북부서 8개월간 범행
시카고시 북부지역에서 지난 수개월간 소녀 성폭행 사건이 11건이나 연속적으로 발생, 경찰이 커뮤니티 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말 3400대 W. 맥린길에서 8세 소녀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을 비롯,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8개월동안 5-9세 사이 총11명의 소녀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소녀 성폭행 사건은 3400대 맥린길 반경 5마일에서 발생했으며 범인의 인상착의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범인은 피해소녀와 잘아는 사이인 것처럼 위장, 접근했으며 빌리지 디스카운트 스토어라는 상점내에서만 4명의 소녀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나이 20-30대, 체중 140-180파운드, 갈색눈에 수염있고 대머리인 용의자(사진)의 몽타쥬를 작성, 인근 주민들에 배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사건발생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체포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빌리지 디스카운트 스토어측은 범인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주민에게 현상금 5천달러를 건 상태다.(신고전화:312-49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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