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샬럿-더글러스 국제공항서 이륙직후 격납고 충돌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더글러스 국제공항을 이륙하던 미드웨스트 항공사 소속 통근기 1대가 공항 격납고로 추락, 승객 19명 등 탑승자 21명 전원이 사망했다. ‘
미연방항공국(FAA)은 사고기가 미드웨스트 항공 5481편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스파르탄부르그 공항으로 떠나려다 추락했다고 밝히고 사고 직전 조종석에서 관제탑에 비상사태를 보고하려는 연락이 있었다고 말했다.
제리 오르 공항 운영 디렉터는 “통근기가 이륙 직후 고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격납고 귀퉁이와 충돌, 순식간에 불덩어리가 되었다”며 “그러나 격납고에 있던 2명의 지상근무원은 무사했다”고 전했다. 격납고도 화염에 휩싸였으나 불길은 곧 진화됐다.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로 사망자가 난 것은 14개월만으로 사고기는 터보프롭 엔진이 장착된 비치 1900기종이며 사고 당시 기상은 맑고 추운 날씨 속에 바람이 불었고 가시거리는 10마일 이상이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연방수사국(FBI)은 테러행위를 가리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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