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분석, 고용·소득·매출·신규주택 증가
밸리지역의 새해(2003년) 경제가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
한 전문기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새해 밸리지역의 고용상황은 올해 마이너스 증가(-1%)에서 벗어나 3%가 증가할 것이며 개인소득 역시 올해(4%)보다 증가한 5.5%, 매출액은 올해(2%)의 3배인 6%, 그리고 단독주택 허가도 올해(2만9,883건)보다 많은 3만909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료는 밸리지역의 경제는 전국적 흐름에 영향 받아 그 회복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최악에서는 이미 벗어났으며 새해 상반기 동안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반적인 고용증대는 첨단과학 부문에서의 고용창출이 받쳐주지 못해 서서히 이루어지겠으며 그러한 가운데 비즈니스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부문이 제조업과 관광부문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 고용증대에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11(2001년)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모든 부문이 치명적 타격을 받는 가운데서도 유독 주택부문만은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 힘입어 오히려 강세를 보여 왔는데 앞으로 경기회복 과정에서 이자율이 상승되며 주택경기가 점차 약세로 돌아서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한편 이 자료는 2010년 마리코파 카운티의 근로자가 211만1,032명(2000년 150만5,576명) 그 가운데 동부 밸리지역이 63만9,643명(2000년 42만4,316명)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로 인한 동부 밸리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2%(2000년 28.2%)가 될 것으로 봤다.
2010년 일자리 증가율은 마리코파 카운티가 3.2%, 동부 밸리지역 4.2%로 2000년에 비해 마리코파 카운티는 0.3%포인트가 감소한 반면 동부 밸리지역은 0.2%포인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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