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해 범죄자 및 미성년자들에게 가짜 운전면허증을 판매해온 국제 범죄조직 일당 2명과 불법으로 가짜 면허증 구입을 시도한 범죄자 6명등 모두 8명이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20일 웨스트우드에 있는 연방청사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fakeidsite.com, fakeidsource.com 등과 같은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미국내 각 주정부가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을 감쪽같이 위조해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해온 혐의로 존 맥렐란(46)과 제로드 락밀러(29)를, 범죄기록이 있어 이들 웹사이트로부터 가명으로 가짜신분증 구입을 신청한 혐의로 존 샌펠리스(61), 마리오 알바레스(37), 에릭 듀어(26), 레지날드 로빈슨(33), 스티븐 젯(37), 랜디 그릴(45) 등을 각각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FBI, 연방우정국,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은 올해 초 첩보수집용 웹사이트 fakeidworld.com를 개설, 수개월에 걸쳐 함정수사를 편 끝에 범죄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물과 용의자들의 소재지를 확보, 이들을 검거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을 경우 최고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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