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에 난 한국의 “기아” 자동차 광고에 The midsize Optima has many of the same features you’d find on more expensive sedans. Except, of course, the high price. Now you can look like you’re really going places, even if it’s only to work.라고 적혀있다. 번역하면 “옵티마 중형차는 다른 비싼 승용차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물론
비싼 가격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이 차를 타고 출근을 하면 사람들이 당신이 출세한 줄 알 것이다” 쯤 된다. 맨 마지막 문장을 정확히 번역을 하자면 설명을 좀 길게 해야한다. 즉, “이 차를 타고 출근을 하면, 당신은 출근을 할 뿐인데, 남이 보기엔 당신이 출근하는게 아니라 출세를 해서 여기 저기 돌아 다니는 줄 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go places(고오 플레이씨즈)는 “출세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출세한다” 또는 “성공한다”는 말은 미국인들은 make it이라고도 한다. make it big이라 하면 “크게 출세한다”는 뜻이 된다. 물론 succeed(썩씨이드-성공하다)도 출세한다는 뜻으로 쓸 수 있다.
A: Wow, you’re driving a luxury car! You must be going places!
B: You’re kidding me, aren’t you? It’s only a KIA Optima.
A: Really? I thought it was a Jaguar or something.
A: 와아, 너 고급차 몰고 다니는구나! 너 출세했구나!
B: 너 날 놀리는 거지. 이거 기아 “옵티마”일 뿐이야.
A: 정말? 난 “재구아”나 뭐 그런 고급타인줄 알았지.
A: When I grow up, I’m going to make it big in Hollywood.
B: Oh, yeah? When you go places, don’t forget me.
A: I won’t.
A: 나는 커서 헐리우드에 가서 성공할거야.
B: 그래? 너 출세하거든, 날 잊지는 마라.
A: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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