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서스에 98-110 패배

달라스 매브릭스가 NBA 시즌 오프닝 최다연승기록인 15연승을 눈앞에 두고 무너졌다.
28일 인디애나폴리스 컨세코 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매브릭스는 홈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98-110으로 무릎꿇어 올 시즌 14연승 뒤 첫 패전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NBA 시즌 오프닝 연승기록은 여전히 1948∼49년 워싱턴과 1993∼94년 휴스턴이 기록한 15연승으로 남게 됐다.
파죽의 14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매브릭스였지만 동부컨퍼런스 최고성적(12승2패)를 기록중인 페이서스를 적지에서 넘기에는 벽이 너무 높았다. 페이서스는 포워드 겸 센터 저메인 오닐이 28득점에 1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을 장악하고 포워드 론 아테스트가 20득점에 11리바운드, 가드 자말 틴슬리가 13득점에 15어시스트를 뽑아내는 등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스티브 내시(29득점·9어시스트·7리바운드)가 맹활약한 매브릭스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매브릭스의 14연승 스타트를 주도했던 ‘독일병정’ 더크 노비츠키와 마이클 핀리는 각각 17점과 16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