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9일 카운티 북부 브레아 지역에 주택 795채 신축안을 마침내 승인했다. 이로써 790에이커 토너힐스 부지에 대한 6년간의 개발 논란이 일단 마무리됐다. 일부 주민들은 브레아 위쪽의 57번 오렌지 프리웨이 양측 언덕지역의 개발을 교통혼잡 등의 이유로 반대했다. 이미 포화상태가 넘은 인근 도로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매일 수천대의 통행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택신축을 위한 땅 고르기 공사가 2003년 말쯤 시작될 예정이며 주택가격은 20만달러 후반에서부터 100만달러 정도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수년간 북부 카운티 주택신축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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