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위원장 남편 출마봉쇄 목적’의심
이번 선거에서 주하원에 당선된 토드 스피저 수퍼바이저 위원이 19일 모임에서 그의 임기보다 2주 빨리 수퍼바이저 위원의 사임을 발표하는 바람에 이 자리를 노리는 신티아 코드 수퍼바이저 위원장의 남편 탐 코드의 출마가 어렵게 됐다.
현재까지 법 해석에 따르면 신티아 남편 탐 코드는 갑작스런 스피저의 도중 하차로 일정기간 지역구에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어, 출마 자격에 미달된다.
그러나 관계기관에서 아직까지는 확실한 유권 해석이 나오지 않아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신티아 위원장은 수퍼바이저 4지구 위원으로 그의 남편이 스피저의 3지구에 출마하려면 선거일을 기준으로 일정기간 3지구에 거주해야 한다.
즉, 선거출마 의사를 밝히는 서류 접수일로부터 30일 전에는 지역구 주민이 되어 있어야 한다. 스피저 후임을 뽑을 선거는 내년 1월14일부터 28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19일 현재 탐의 거주지는 여전히 4지구 관할인 웨스트 애나하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은 오랫동안 아내 보좌관 역할을 해왔으며 3지구 출마를 위해 터스틴 이주 계획을 세우고 집을 신축중에 있다. 이 와중에 스피저가 예상보다 빨리 사임한다는 소문을 듣고 북부 터스틴의 주택을 렌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탐이 후보 무자격자로 판정이 되면 3지구 후보는 오렌지 시의원 마이크 알바레즈와 주하원에서 물러날 빌 캠벨이 남는다. 일부에서는 스피저가 탐의 아내 신티아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다 자신이 새로 당선된 71지구의 현 의원 캠벨을 배려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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