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은 땡스기빙(28일) 연휴를 기점으로 연말 휴가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기 여행객들 및 수하물에 검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공항측은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항공기 여행객이 9만5,000명 가까이 몰려 공항 내 큰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검색 강화로 탑승까지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며 여행객들에게 비행기 이륙 최소 2시간30분전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당부했다.
공항측은 검색 강화로 요원들이 여행객들의 선물 꾸러미를 조사할 가능성이 높아 선물은 포장하지 말 것과 기내로 가져갈 손가방에 칼, 연장 등 휴대가 금지된 물건을 담지 말 것 등을 조언했다.
또한 탑승 전 비행기표와 합법적인 신분증을 미리 준비하고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손가방은 하나로 제한되어 있으며 추가로 랩톱 컴퓨터, 백팩, 사진기 케이스 등 개인용품 한 개를 지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터스틴의 한 여행사는 공항에 늦게 도착해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들 여행객들은 이미 이륙한 비행기와 작별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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