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5대 소속 찰스 김, 해리 오, 벤자민 원군 영예차지
동부지역 한인 청소년 가운데 3명의 이글스카웃이 또 탄생했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동부지역 한인청소년들로 구성된 보이스카웃 715대(대장 김만효) 소속의 찰스 김, 해리 오, 벤자민 원군.
이글스카웃은 5학년에 보이스카웃에 가입해 6~7년 동안 열심히 활동을 해서 7단계의 승급과정을 거치고 21개 이상의 기능장을 확보한 뒤 보이스카웃 본부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에 합격해야 비로소 받을 수 있는 보이스카웃 최고의 영예다. 보이스카웃 대원중 이글스카웃 영예를 얻는 대원은 100명중 2명꼴에 불과하다. 13년 역사의 715대에서는 이번까지 26명의 이글스카웃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이글스카웃 임명에 앞서 하시엔다하이츠에 거주하는 김영복·남호씨 부부의 아들인 찰스 김군(로스알토스 고등학교 12학년)은 학교 캠퍼스내 3개의 리사이클링 빈을 청소하고 페인트칠을 하는 등 봉사를 했다. 하시엔다하이츠 거주 오희용·옥자씨 부부의 아들인 해리 오군(윌슨 고교 12학년)은 교회(주님께서 세운교회) 주차장 130개 이상의 라인을 새로 긋고 수리 및 청소를 했으며 다이아몬드바 거주 원하성·숙현씨 부부의 아들인 벤자민 원군(다이아몬드바고교 12학년)은 성마리아 한인천주교회의 부엌과 친교실, 외벽 페인트칠을 하는 선행을 했다.
임명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로랜하이츠 알바라도 중학교 강당(1901 S. Desire Ave.)에서 베풀어질 예정이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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