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기홍)가 마련한 이날 골프대회에는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레이 안씨가 챔피언, 나규성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상공회의소는 "골프대회를 통해 약 1만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남가주 제2의 한인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상가 지역을 타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 이곳에 이들의 발길을 유도함으로써 한인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가든그로브 시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한인상가 지역 조형물 설치 후속 작업으로 22번 프리웨이 사인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9월 모임에서 이를 지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상공회의소는 내년 봄 설치를 목표로 현재 캘리포니아주 교통국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이를 설치하는데 약 3만달러의 경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