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재자 투표 개표 관심
▶ 어바인 시의원 후보 두명 54표차 접전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에 출마, 소수계로 첫 입성을 노리던 베트남계 란 누엔이 첫 개표결과 2위와 718표차로 낙선의 위기에 있었으나 현재까지 계속 개표중인 부재자 투표에서 그 격차를 현저히 줄여, 76표차만 얻으면 당선되는 낙관적인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다.
2명을 뽑는 교육위원 선거에서 누엔은 초반 개표에서 한동안 1등을 유지하다가 막판에 2위 테리 켄트렐 1만7,116표에 밀려 낙선된 것처럼 보였다.
오렌지카운티 유권자 등록사무실은 12일 부재자 투표 6만5,000표중 현재 1만1,000여표의 개표가 남았다며 11월26일까지 모든 개표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든그로브 시의회 박동우 후보는 초기 9,330표에서 1,100여표를 더해 1만표가 넘은 1만507표를 기록, 당선권인 2위와 격차를 다소 줄였다.
그러나 2위 마크 리즈는 1만3,453표로 당선 확정에는 변함이 없다.
부재자 투표과정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곳은 브레아-올린다 제4지구 교육위원선거로 4명을 뽑는 선거에서 4위 마이크 콘디프 2,414표와 5위 폴 J. 루이즈 2,406표로 8표차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격전장은 어바인 시의회 선거구로 전직 시장 크리스티나 셰어와 미치 골드스턴의 표 싸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셰어가 초기 개표의 42표차 리드를 부재자 개표에서 54표차로 늘렸으나 아직 안도의 한숨을 쉬기에는 이르다.
경찰국 개수 자금마련과 관련, 특별세 신설로 부에나팍 한인에게 관심이 있는 메저 I는 초기 투표에서 부결됐으나 그 후 찬성표가 증가, 3분의2 통과기준에 접근해 가고 있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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