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FOCI)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웨스트 버지니아 쿨폰트 수양관에서 ‘멘토링 컨퍼런스’를 가졌다.
한국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14개주에서 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컨퍼런스에서는 설교사역, 리더쉽, 영성과 기도, 셀사역, 제자훈련 사역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의와 강의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회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점들을 질문했으며 이동원 목사는 자신이 이민교회를 이끌며 체득한 명쾌한 답변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FOCI 공동대표인 김원기 목사(휄로쉽교회)도 찬양과 기도를 인도하면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동역자들에게 조언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여러 교단에서 50세 미만의 목회자가 이끄는 중간 규모 이하 교회의 교역자들이 참석, 공통점을 나누며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기회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에서는 김용훈 목사(여린문장로교회), 뉴저지에서는 조영진 목사(초대교회), 캐나다에서는 박신일 목사(광림교회)가 참석해 행사를 도왔으며 특히 박목사는 ‘한 목회자의 고민’이라는 나눔을 통해 해답을 함께 모색했다.
내년 6월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멘토링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