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이문세와 듀엣을 이뤄 노래 솜씨를 발휘한다. 송윤아는 11월 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릴 <영화 음악, 우리가 쏜다> 무대에서 이문세와 함께 그의 히트곡 <이별 이야기>를 직접 부른다. 이 공연은 11월 14~21일 열리는 부산 국제 영화제 후원을 위한 것이다. 평소 송윤아는 이문세의 발라드 곡을 즐겨 부르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 이문세 역시 송윤아를 좋아해 이 같은 무대가 성사된 것. 송윤아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무대에서 망치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영화제가 잘 되길 바라는 바람이 평소보다 더 나은 노래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웃었다. 또 <영화 음악, 우리가 쏜다>에는 노영심 윤종신 등 가수들이 출연해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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