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좌익수 겸 클린업히터인 브라이언 조단이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다저스측에 계약기간 연장을 요구했던 조단은 요구가 거부되자 30일 공식적으로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지난 1월 오달리스 페레스와 함께 게리 셰필드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다저스로 옮겨온 조단은 다년계약중에 트레이드된 선수로서 트레이드를 요구할 권한이 있으며 내년 3월15일까지 요구를 철회하지 않으면 현 계약을 무효화하고 프리에이전트가 된다.
조단의 에이전트 짐 터너는 이번 트레이드 요구가 조단이 팀에 불만이 있음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 제너럴 매니저 댄 에반스는 조단의 트레이드 요구에도 불구, 그가 내년 시즌 다저스의 오프닝데이 레프트필더로 나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내셔널리그 최고인 30타점을 올리며 다저스의 페넌트 레이스를 이끌었던 조단은 올해 128게임에 출장, 2할8푼5리에 18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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