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가 부른 노래가 빌보드 싱글 음반 판매 차트 24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Truly Yours’를 부른 가수 나래(21·본명 한나래·사진)로 11월2일자 빌보드 싱글음반판매 차트 24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LA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 R&B 스타일의 데뷔곡 ‘Truely Yours’는 R&B-힙합 음반판매 차트(7위)와 R&B-힙합 싱글 앤 트랙 차트(9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뮤지션이 빌보드 싱글음반판매 차트 50위권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2001년 가수 김범수가 싱글 앨범 ‘Hello Goodbye Hello’로 빌보드 싱글음반판매 차트 51위에 오른 것이 최고였다.
나래는 7살 때 LA지역 초등학생 음악대회에서 피아노 부문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