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등 의원 다수
전직 장관·기업총수등
하와이 행사 참석키로
2003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들이 하와이 등 미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역사적인 이민 100주년 기념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내년초 대거 미국을 방문한다.
한인 이민선조들이 미국에 공식 이민의 발을 내디딘지 100돌이 되는 내년 1월13일을 전후해 박관용 국회의장을 필두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기업 총수 등 정계와 재계 주요 인사들이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종찬) 초청으로 하와이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박관용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1월13일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식과 만찬 참석키로 확정됐으며 이밖에 신영균, 이정일 의원 등 정치인들과 김병관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겸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윤세영 SBS 회장 등 재계 인사, 그리고 관계에서는 이정무 전 건설교통부 장관(현 한국체육대학 총장),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 등이 참석 대상에 포함돼 있다. 또 외교통상부와 문화관광부, 재외동포재단 등 정부 관련부처 고위 관계자들도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뜻깊은 이민 100주년 행사를 빛내기 위해 한국의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뜻깊은 이민 10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