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26)이 할리우드 진출 꿈을 키우고 있다.
다음달 15일 SBS TV 미니시리즈 <올인> 촬영 차 미국 LA 등지를 방문하는 지성은 이때 지성은 소속사인 무한 PSN 대표와 친분이 있는 할리우드의 한 에이전트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지성은 “할리우드 영화 <찰리의 진실>에 출연한 박중훈 선배가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으니 연기의 내공을 쌓는 데 열중하겠다. 그러나 언젠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고 했다.
현지 에이전트와 미팅 "일단은 가능성 타진"
지성은 할리우드 에이전트와의 접촉을 통해 가능하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 지성 소속사의 신승현 이사는 “이 에이전트는 동양 배우에 관심이 많은 업체로 줄곧 한국측 배우들과의 접촉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신비적인 이미지의 동양 여배우에 대한 관심은 컸지만 한국 남자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우리도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성은 현재 영화 <휘파람 공주>에서 삼류밴드 드러머로 등장, 촬영을 마쳤고 <올인>에서 카지노 대부의 아들로 출연한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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