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계의 여성 슈퍼스타들이 관능미와 원숙미를 내세워 격돌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라이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아이돌 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섹시함을 내세운 두번째 앨범
를 발표했다.
때 맞춰 셀린 디온과 셰어는 팝의 여왕들의 무대 디바스 라이브의 다섯번째 공연 앨범 를 내놓았다.
아길레라는 1999년 1,6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데뷔 앨범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 받자 이번에는 관능미를 전면에 내세웠다.
원래 단어에 ‘r’을 하나 더 집어 넣어 ‘끈적함’을 강조한 타이틀 곡 도 미리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국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는 당당하게 육체를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음반의 음악적 완성도도 높였다. 이번 음반에는 자신의 주종목인 라틴 팝 이외에도 R&B/힙합 , 록 ,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고, 모두 감상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셀린 디온과 셰어는 샤키라, 아나스타샤, 딕시 칙스 등 젊은 여가수들을 이끌면서 음반을 음악적인 풍성함으로 가득 채웠다. 음반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엘비스 프레슬리 메들리가 압권.
이 음반에는 공연을 담은 DVD도 함께 들어 있는데 CD에는 빠진 휘트니 휴스턴, 신디 로퍼 등 이전 디바들의 라이브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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