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스 카운티 검찰 7년만에 이글스톤 3번째 기소
마약단속을 하던 셰리프대원을 살해했으나 무죄판결을 받은 범인에 대한 재판이 타코마 법원에서 재개됐다.
피어스 카운티 검찰은 7년 전 존 배너놀라(36) 경관을 살해한 혐의의 브라이언 이글스톤을 세 번째 재기소한다고 밝혔다. 주 항소법원은 이전재판에서 공정성 결여를 이유로 기각결정을 내린바 있다.
제럴드 A. 혼 검사는 이글스톤이 당시 가택수색 도중 넘어져 바닥에 무방비상태로 누어있던 배너놀라의 머리를 겨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근무중인 경관이 사살된 사건은 커뮤니티에 큰 충격이라고 지적한 혼 검사는 현재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기소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약 관련혐의로 6년형을 언도 받고 카운티 형무소에 수감돼 있는 이글스톤
은 2급살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50년형이 예상된다.
한편, 재작년 월레스 E. 데이비스 셰리프대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정신질환 병력으로 무죄판결을 받은 토마스 마틴 로버츠(56)에 대한 재판
도 포트 앤젤레스 법원에서 재개됐다.
검찰은 로버츠에 대해 사형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가석방을 배제한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법원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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